제목 윤가명가 식구들의 밤참
작성자 관리자
작성일자 2016-12-05
10시를 훌쩍 넘겨서야 마지막 고객분들의 식사가 끝나고
"마지막 고객님 돌아가셨습니다" "고생하셨습니다" 라는 식구들간의 격려어린 인사와 함께
각자 마감정리을 하고나니 벌써 12시.

그러고도 뭐가 또 남았는지? 도통 퇴근할 기미를 안보이는 식구들....,
이것저것 준비하고 또 마무리 할게 많아서 미리미리 끝내고 가겠단다.
거기다 내일은 다문화가정, 장애우 복지관에 요리교실
봉사도 있어서 재료준비도 해야하고  
생각해보니 밤12시를 넘겨도 윤가명가의 일과는
오늘도 좀처럼  끝나지 않을 것 같다.

더덕고추장에 강된장 소스 거기다 각종 계절 한방차까지
달이고 만들고 하다보면 이 새벽도 모자랄 식구들을 위해
밤참이라도 먹여야 할텐데 싶은 마음에 남은 재료들로 볶음밥을 만들었다.
볶음밥엔 계란탕이 제격인데 우린 볶음밥에 김치 깍두기로 든든히 속 채우고
내일을 위한 오늘의 준비를 마쳐야겠다.

"얘들아 밥 먹자 "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밥 먹고 하자구나.